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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전국일주』 제작방식문화·생활권 위주로
KBS제1 TV의 『전국일주』 (매주 월∼토 아침7시⑩분)가 오는 14일부터 새로운 형식으로 제작, 방영된다. 이는 종전의 행정구역단위별 기행형식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문화권·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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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제인
「시바·료오따로」(사마료태낭)는우리나라에도 폭넓은 독자층을 가진 일본의 대표적 역사소설가다. 그는 소설을「발로 쓴다」고 할만큼현장에 충실하다. 그런 점에서 그는 일본 지식인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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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문화공간이 분산된다
지하철 개통과 함께 새로운 문화 예술의 거리가 곳곳에 들어서「문화공간」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. 새로 등장한 문화공간은 크게 나눠 신촌일대·동숭동대학로·관철동 및 종로2가·강남일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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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년대의 문화계|영화인 심훈
심훈은 소설가로서 『동방의 애인』 (1930년), 『불사조』 (1930년), 그리고 『영원의 미소』(4933년), 『상록수』(1935년)같은 장편과 『그날이 오면』의 시집을 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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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·신의 만남과 헤어짐|결혼 생활 24년… 아기 못낳아 이혼|부산 피난때 최 미모에 끌려 &&예술학교 경영난이 파경 불러|오양이 아들 낳자 더욱 악화돼|피난못간 최씨 북괴군 위문공연에 강제 동원되기도
신상옥·최은희 커플의 만남은 53년 봄 항도 부산에서 비롯됐다. 당시 최은희는 28세로 거친 피난살이 끝에 부산 시내의 녹화 다방에서 얼굴 마담을 하고 있었고, 신상옥은 이 다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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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충주
충주는 가야금의 고장이다. 충주인들은 탄금대를 충주의 상징처럼 생각하고 있다. 충주시를 어루만지듯 끼고 흐르는 남한강과 달천강의 합수머리에 위치한 탄금대엔 악성우륵의 숨결이 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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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모하는 가을 대학축제|오락에서 학술중심으로
가을 대학캠퍼스가 축제로 술렁인다. 10월말 정기전을 앞둔 연·고대운동장엔 응원 연습하는 학생들의 함성이 일고, 서울대·서강대·중앙대·경희대·건국대·세종대 등 대부분의 대학에 학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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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비극 생생히 재현|TV·라디오 6·25특집
6·25동란 31주년. KBS와 MBC 두 방송국은 3시간짜리 대형 드라머를 비롯한 6·25특집프로그램을 마련, 방송한다. TV가 특집극, 특선영화 등 극쪽에 치우친 반면 라디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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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인의 대한편견 시정에 앞장" 37년만에 조국을 찾았던 김달수씨는 말한다
『정말 놀랐습니다.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지만 서울이고 농촌이고 너무 변했습니다.』김달수씨(61)-. 그는 지난 3월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37년만의 모국나들이를 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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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인들이 출연하는 연극 『술집과 한강』-"지금까지의 문인극중 제일 낫다"는 평
실험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(16일까지) 「현대문학」주최 문인극 『술집과 한강』은 문학 애호가와 연극 「팬」들이 몰려들어 연일 대성황. 첫날인 12일 저녁 공연에는 연극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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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회 문인극 『술집과 한강』
월간「현대문학」이 주최하는 제3회 문인극 『술집과 한강』이 12∼16일(평일 밤7시, 토·일요일 낮4시·밤7시)실험극장에서 상연된다. 윤조병씨 작품인 이 공연은 출연진과「스태프」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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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인협회 총회의 후유증-문화단체들 난립
지난 1월12일의 「한국문인협회」정기총회가 갖은 혼란 속에서 막을 내린 후 불과 20일만에 「한국 소설가협회」, 「전국 소설가협회」등 두 문학단체가 창립되는가 하면 이밖에도 몇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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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부 「데스크」에 비친 그 실례
현대에 살면서 예절을 들먹이는 것조차가 걸맞지 않을지 모른다. 예절이 살아있는가고 묻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사람이 오늘의 사회에 얼마나 될까. 상냥한 에티켓은 사회를 명랑하게 해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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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65년 주요뉴스 일지
◇국내 ▲4일=정부 65년도를 [일하는 해]로 발표 ▲8일=비전투원 2천명 파월각의에서 의결 ▲10일=김기수 [프로권투] 동양 [미들]급 선수권 쟁취 ▲16일=박대통령 연두교서에서